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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양평 요양병원, 브니엘병원과 함께 배우는 '폐암도 충분히 치료 가능하다(맞춤형 폐암 치료의 시대를 맞으며)'
작성자 브니엘노인전문병원 (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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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일 2019-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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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수 224

  출처: https://news.naver.com/main/read.nhn?oid=144&aid=0000482166



가장 치료가 어렵고 사망률이 높은 폐암에 혁신적인 치료제가 도입됐다. 머지않아 폐암도 감기처럼 치료되는 날이 올 것 같다. 어쩌면 편의점에서 감기 증상별로 약을 쉽게 구입할 수 있듯, 폐암도 증상별 약을 살 수 있는 날이 머지않아 올지도 모른다. 폐암 관련 유전자 EGFR,ALK,PD-L 등의 유전자 변이에 따라 맞춤형 약물이 개발돼 좋은 효과를 보이고 있다. 폐암 종류에 따라 맞춤형 약물을 선택해 폐암을 정복할 날이 하루빨리 오길 기대한다.


폐암, 제대로 알아보자

폐암은 폐에 생긴 악성 종양이다. 폐는 혈관분포가 많고 장기가 크기 때문에 다른 장기의 암도 전이되는데 이를 전이성 폐암이라고 한다. 폐 자체에서 발생한 경우를 원발성 폐암 또는 줄여서 폐암이라고 한다. 폐암은 크게 비소세포폐암과 소세포폐암으로 구분된다. 폐암을 비소세포폐암과 소세포폐암으로 분류하는 것은 임상적 경과와 병기를 구분하거나 치료하는 방법이 크게 다르기 때문이다.

먼저 비소세포폐암은 약 80~85%로 가장 흔하다. 조기 진단이 가능해 외과적 절제를 하면 완치할 수 있다. 비소세포폐암은 다시 조직 형태에 따라 선암(샘암), 편평상피세포암, 대세포암 등으로 나눈다. 최근에는 이러한 조직 형태와 유전자 변이에 따라 치료가 달라져 구체적인 조직 형태를 아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반면, 소세포폐암은 대부분 진단 당시 진행된 경우가 많다. 성장 속도가 빠르기 때문에 진행과 전이도 잘되지만, 항암화학요법이나 방사선치료에 잘 반응하고, 재발률도 높다.

폐암은 왜 발생할까

폐암의 가장 중요한 발병 요인은 흡연이다. 담배에는 60여종의 발암물질이 있어 담배를 피우면 폐암에 걸릴 위험이 15~80배까지 증가한다. 흡연 습관과 피우는 양, 흡입 정도, 기간에 따라 위험도는 달라진다. 특히 청소년기에 흡연을 시작하면 위험도가 매우 높아진다. 간접흡연 역시 폐암을 일으킬 수 있다

건축 자재(예전의 슬레이트 지붕 등), 저밀도 단열재, 전기절연재, 방화재 등에 사용되는 석면도 폐암 유발 요인 중 하나다. 이외도 유리규산 분진, 비소, 베릴륨, 가드뮴, 6가크롬, 니켈 등의 중금속과 콜타르 피치, 비스-클로로메틸에테르, 검댕 같은 화학물질 등도 원인이 되므로 이와 관련된 알루미늄 생산, 코크스(cokes) 생산, 주물업, 도장공 등이 직업이라면 폐암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이것들만 피하면 폐암에 걸리지 않을까? 그렇지 않다. 방사성물질 역시 폐암의 원인인데, 이는 우리 주변 어디든 있다. 특히 자연 방사성 물질로 알려진 라돈은 라듐이 토양이나 암석, 물속에서 붕괴할 때 발생하는 무색무취의 방사성가스로 폐암의 원인 중 하나다. 흔히 방사성물질로 떠올리는 단순 X-선 촬영, 전산화단층촬영(CT) 등의 방사선량은 미미해 폐암의 원인이 되지 않는다. 요즘 가장 뜨거운 감자인 '미세먼지' 속 디젤 연소물, 다핵방향족탄화수소 중금속 등도 원인이다. 폐암의 가족력이 있으면 폐암 발생위험이 2~3배 높아진다.

폐암, 어떻게 알아볼 수 있을까?

폐는 통증을 느끼는 감각이 없어 폐암이 발병해도 초기에는 대부분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다. 어느 정도 진행한 뒤에도 기침과 객담 또는 단순한 식욕부진, 발열, 무기력증 등의 증상만 보여 늦게 진단되는 경우가 많다. 폐암의 조기발견이 어려운 이유다.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오랜 시간 반복되는 기침, 객혈, 호흡곤란, 흉통, 쌕쌕거리는 숨소리 등의 주된 증상은 폐암이 어느 정도 진행돼 종양이 자라 기관지를 막을 때 나타나는 증상이다. 선암은 건강검진 흉부단순 X-선촬영에서 폐결절로 발견되기도 한다. 암이 발생한 위치에 따라 증상이 비교적 일찍 나타날 수도 있다. 후두신경에 침범하면 쉰 목소리가 나오고, 식도를 침범하면 음식을 삼키기 어렵다. 흉막 가까이 폐암이 발생하면 흉통이 생길 수 있다.

폐암 예방, 어떻게 해야 할까?

병의 원인을 알았다면 이제는 그 병이 걸리지 않는 생활 습관을 기를 차례. 치료가 어려운 폐암도 올바른 예방 습관을 몸에 익히면 충분히 방지할 수 있다.

-무조건 금연한다

담배를 피지 않는 것만으로도 90%의 폐암 예방이 가능하다. 금연을 결심했다면 그 사실을 주위에 알리고 도움을 받는다. 또 금연하는 동안 늘 결심 동기를 기억한다. 흡연 욕구를 대체할 운동, 놀이, 산책 등의 취미 생활을 만들어도 큰 도움이 된다. 마지막으로 금연 중 흡연하게 된다면 실패가 아니라 실수라고 생각하고, 포기하지 말고 계속 금연을 이어가야 한다.

-미세먼지, 방사성물질 등을 피한다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날은 외출은 삼간다. 어쩔 수 없는 외출이라면 반드시 미세먼지용 마스크를 착용하고, 집에 돌아온 뒤 비누 등으로 몸을 깨끗이 씻는다. 외출 시 입은 옷은 바로 빨고, 세탁이 어려운 외투 등은 먼지를 잘 털어 보관한다.

-규칙적인 운동을 한다.

암세포는 정상세포보다 열에 약하다. 이런 암의 특성을 이용한 온열 치료도 있다. 규칙적인 운동으로 몸의 온도를 높이면 암세포 사멸이 촉진되고, 면역세포 기능은 강화된다.

-폐암 예방에 좋은 음식을 섭취한다

폐암 예방과 치유에 도움이 되는 음식에 대한 결론은 단순하다. 균형 잡힌 음식을 잘 먹으면 된다. 균형의 기본이 되는 영양소는 탄수화물, 지방, 단백질이다. 과일이나 채소에 함유된 비타민, 미네랄, 미량영양소가 폐암 발생을 줄이거나 예방할 수 있다. 단 채식만 하면 면역력이 떨어지므로 다양한 음식을 입맛에 맞게 먹는 편이 좋다. 여기에서 주의해야 할 점이 있다. 당근, 고추, 시금치를 포함한 녹황색 채소와 과일, 해조류 등에 함유된 베타카로틴은 흡연자에게 폐암 발생을 증가시키므로 주의해야 한다. 음주는 인체의 면역력을 떨어뜨린다. 피해야 할 영양보조제는 베타카로텐, 레티놀, 루테인, 비타민 E 등으로 오히려 암을 악화시킬 수 있다.

-폐암에 취약한 계층이라면 반드시 조기검진 한다

55~74세 남녀 중 30년 이상 흡연자, 폐암의 가족력이 있거나, 직업적으로 폐암 발생 물질에 노출된 사람은 저선량 흉부 전산화단층촬영(CT) 검사를 통해 폐암 발생 시 조기에 발견할 수 있도록 한다. 폐암은 암 중에 사망률이 가장 높은 난치병이다(전체 암 발생의 4위. 암 사망률 1위, 중앙암등록본부 자료, 2017) 그럼에도 우리나라는 폐암의 가장 주요원인인 흡연율이 여전히 높다. 흡연은 몸속을 매일 미세먼지 나쁨 상태로 만드는 행위다. 새해에는 모든 사람이 담배를 끊어 폐암이 예방되고, 조기 진단과 치료를 통해 난치병이라고 생각되는 폐암도 극복되는 시대가 오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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