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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복막투석
작성자 브니엘노인전문병원 (ip:)
  • 평점 0점  
  • 작성일 2023-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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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수 19

안녕하세요 ^^

양평 용문면에 

위치하고 있으며

믿음소망사랑을 실천하는 


노인전문 요양병원 


브니엘 노인전문병원 입니다.





만성 콩팥병이 진행하여 콩팥의 기능이 정상의 15% 미만으로 낮아진 상태가 3개월 이상 지속되면 말기 신부전이라고 합니다. 

콩팥 기능의 저하로 인해 혈액 속에 노폐물이 쌓이고 부종이 발생하므로 콩팥의 기능을 대체할 치료가 필요합니다. 

콩팥의 기능을 대체하는 방법에는 투석과 신장 이식이 있습니다. 

'투석'이란 혈액 속의 과도한 노폐물과 수분을 제거하는 방법으로 '혈액투석'과 '복막투석'이 있습니다. 

두 방법을 비교하면 아래 표와 같습니다.


<표. 혈액투석과 복막투석의 비교>

 구분

혈액투석 

복막투석 

 수술(통로)

- 투석을 시작하기 전에, 팔에 혈관 장치인 동정맥루를 만들어야 함.

- 동정맥루가 준비되지 않은 상태에서 응급으로 혈액투석을 하려면 목이나 어깨의 정맥에 플라스틱관을 삽입

- '복막투석 도관'이라고 하는 가는 관을 복강 내에 삽입하는 수술을 함

- 이 도관은 영구적으로 복강내에 남아 있음

 방법

- 인근 혈액투석실(병, 의원)에서 보통 일주일에 3회, 매회당 4-5시간 동안 시행

- 집이나 회사에서 투석액을 교환

- 대부분의 환자들은 하루에 3-4회, 6-8시간마다 교환함

- 새로운 투석액을 복강내에 주입

- 약 6시간후에 투석액을 빼고 새 투석액으로 교환(30분 정도 걸림)

- 자동복막 투석의 경우 자는 동안(8-10시간 정도)에만 기계가 자동적으로 투석액을 교환 

 장점

- 병원에서 의료진이 치료해 줌

- 자기 관리가 어려운 노인이나 거동 불편한 사람에게 가능

- 주 2-4회 치료

- 동정맥루로 투석을 하는 환자는 통목욕이 가능

- 주사바늘에 찔리는 불안감이 없음

- 한 달에 1회만 병원 방문

- 혈액투석에 비해 신체적 부담이 적고 혈압조절이 잘 됨

- 식사제한이 적음

- 교환 장소만 허락되면 일과 여행이 자유로움 

 단점

- 주 2-3회 투석실에 와야 하므로 수업이나 직장생활에 지장

- 식이나 수분의 제한이 심함

- 빈혈이 좀 더 잘 발생

- 쌓였던 노폐물을 단시간에 빼내므로 피로나 허약감을 느낄 수 있음 

- 하루 2-4회 청결한 환경에서 투석액을 갈아주어야 하는 점이 번거로움

- 복막염이 생길 수 있음

- 복막투석 도관이 몸에 달려 있어 불편

- 간단한 샤워만 가능하며 통목욕은 불가능



복막투석은 혈액투석과 달리 주사바늘로 찌를 필요가 없습니다. 투석을 할 수 있는 공간만 있다면 병원을 방문하지 않고 스스로 투석을 할 수 있습니다. 

자주 병원을 방문할 필요가 없기 때문에 혈액투석에 비해 좀 더 자유롭고 독립적입니다. 

그러나 치료 방법을 적극적으로 배우고 관리해야 합니다. 

또한, 의료진과 긴밀한 의사소통을 유지해야 오래 지속할 수 있습니다.

치료의 적응증

복막이란 복강 내 다양한 장기(위, 간, 대장, 소장, 비장 등)를 덮고 있는 비닐처럼 얇은 막입니다. 

복막은 장기들이 서로 마찰하지 않고 복강 내에서 원활하게 움직이게 해줍니다. 

복막에는 미세한 구멍이 아주 많은데, 복막투석은 이러한 구멍을 통해 혈액 속의 노폐물과 과도한 수분을 제거하여 인체의 균형을 유지하는 방법입니다.


복막투석의 원리

투석방법을 선택할 때는 의학적 상태, 직업, 생활환경을 고려하여 어떤 방법이 적절할지 결정합니다. 

복막투석은 병원을 방문하지 않고 집에서 스스로 투석을 하기 때문에 자율적으로 시간을 조절할 수 있습니다. 

하루 2-4회 투석액을 교환하는 시간 외에는 거의 정상에 가까운 생활을 영위할 수 있습니다. 

가정 또는 직장에서 스스로 투석액을 교환할 수 있으므로 직장, 학교 또는 여행 등의 일정을 쉽게 조정할 수 있습니다. 

특히 학업 중인 소아 청소년의 경우, 병원에 자주 방문해야 하는 혈액투석에 비해 복막투석이 학교생활을 유지하는 데 더 적합합니다. 

반면, 시력이 나쁘거나 주변 사람의 도움을 받기 어려운 고령인 경우 복막투석은 적합하지 않습니다. 

다만, 병원에 자주 방문하기 어려운 경우에 집에서 다른 사람의 도움을 받아서 복막투석을 할 수는 있습니다. 

이전에 복부 수술을 받았거나, 투석액을 교환할 수 없을 정도로 손떨림이 심한 경우에도 복막투석을 하기 어렵습니다.


복막투석이 잘 되면 식욕부진, 메스꺼움, 구토 등 요독증으로 인한 증상이 없어집니다. 

체중이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부종이 없어지고, 혈압이 잘 조절되며, 숨이 차지 않습니다. 

이렇게 되려면 적절한 횟수와 양의 투석 처방을 받고 이에 잘 따라야 합니다. 

또한 식사를 싱겁게 하고, 매일 체중과 혈압을 측정해야 합니다. 

소독 등 투석액 교환 방법을 준수하고 도관 관리에 노력해야 합니다.

치료 관련 검사

복막투석 환자는 보통 한두 달마다 병원에 방문하여 일반적인 혈액 검사와 필요한 추가 검사들을 받습니다. 

그 밖에도 복막투석과 관련된 몇 가지 특수검사를 6개월~1년마다 시행하는데, 투석 적절도 검사, 복막평형검사 및 잔여신기능 검사 등이 대표적입니다.


1. 투석 적절도 검사


투석 적절도란 투석치료가 적절한지 평가하는 검사입니다. 

24시간 동안 환자가 사용한 투석액과 배출된 소변을 모두 모아서 몸속의 노폐물 성분이 얼마나 제거되는지 측정합니다. 

투석 적절도를 확인하여 투석량이나 방법의 변화가 필요한지 결정합니다.


2. 복막평형검사 (Peritoneal equilibrium test, PET)


복막의 상태는 사람마다 다르므로 복막을 통해 노폐물이 투석액으로 빠져나가는 속도에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복막평형검사는 복막투석 중 혈액에서 투석액으로 노폐물과 수분이 제거되는 속도와 투석액 속의 포도당이 체내로 흡수되는 정도를 측정하여 복막 상태를 평가합니다. 

검사 결과에 따라 복막투석을 유지할 수 있는지, 수동 혹은 자동 복막투석을 시행할지는 물론 복막투석의 양, 횟수 및 투석액 교환 주기 등을 결정할 수 있습니다.


3. 잔여 신기능 (Residual Renal Function, RRF)


투석 중인 환자의 잔여 신기능은 환자마다 다르지만, 대부분의 신부전 환자는 투석 중에도 잔여 신기능이 서서히 감소하여 결국 완전히 소실됩니다. 

잔여 신기능은 가능한 유지되는 것이 좋지만, 신기능이 떨어진다면 그만큼 투석을 통해 보상해주어야 하기 때문에 잔여 신기능 검사를 시행합니다. 

혈액투석보다 복막투석에서 잔여 신기능이 더 오랫동안 유지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최근에는 신장 이식을 받기 전에 복막투석을 실시하여 잔여 신기능을 오랫동안 유지한 후, 신장 이식 기회가 오면 수술을 받기도 합니다.

치료 방법

1. 복막투석의 원리


복강과 연결된 실리콘 도관(튜브)을 통해 투석액을 복강 내로 넣으면 몸 속의 노폐물과 수분이 확산과 삼투 현상을 통해 투석액으로 빠져나옵니다. 

투석액이 복강 내에 머무는 4~6시간 동안 투석액 내 노폐물의 농도가 점점 더 상승하여 혈액 내 노폐물 농도와 같아지는데 이러한 상태를 포화라고 합니다. 

포화 상태가 되면 노폐물이 더 이상 투석액 쪽으로 이동하지 않으므로 복강 내 투석액을 배출하고 새로운 투석액을 복강 내로 주입합니다. 

복막투석은 이렇게 주기적으로 투석액을 교환하는 과정입니다.


1) 노폐물을 제거하는 원리


만성 신부전 상태에서 콩팥에 의해 제거되지 못하고 혈액 속에 축적된 노폐물을 복막을 통해 제거하는 원리는 주로 '확산'이라는 현상과 관련이 있습니다. 

물이 담긴 찻잔 속에 티백을 넣으면 차의 성분이 우러나와 물 색깔이 차와 같은 색으로 변하는 현상이 확산입니다. 

복강 안으로 맑은 투석액을 넣으면 혈액 내 노폐물이 복막의 미세한 구멍을 통해 투석액 속으로 빠져나옵니다. 

빠져나오는 속도는 노폐물의 분자 크기와 종류, 혈액 속의 노폐물 농도에 따라 다릅니다.


2) 수분을 제거하는 원리


만성 신부전 상태에서는 소변이 거의 나오지 않기 때문에 노폐물뿐만 아니라 수분도 많이 쌓여 몸이 붓거나 혈압이 상승합니다. 

몸 안에 쌓인 수분을 적절하게 제거해주면 부종이나 혈압 상승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복막 투석액에는 포도당이 첨가되어 있어 투석 도관을 통해 복강으로 들어가면 '삼투압' 현상이 발생합니다. 

포도당은 혈액 내 수분을 복강 내로 끌어당겨 투석액 속으로 이동시킵니다. 

이러한 현상은 김장할 때 배추를 절이는 것과 비슷합니다. 

배추를 소금에 절이면 소금의 삼투압에 의해 배추 속의 수분이 바깥으로 빠져나가 풀이 죽습니다. 

투석액 역시 높은 농도의 포도당이 배추에 뿌린 소금과 같이 삼투압 현상을 일으켜 몸속의 수분이 복막의 미세한 구멍을 통해 빠져나가 제거됩니다.


2. 복막투석의 준비 및 방법


1) 도관 삽입 수술


도관 삽입 수술

도관 삽입은 복막투석을 위해 복강과 외부 사이에 통로를 만드는 과정으로 보통 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실리콘 도관을 삽입합니다. 

삽입 후 2주 동안에는 복막투석을 시행하지 않습니다. 

2주가 지나 수술 부위가 잘 아물면 도관을 통해 복막투석액을 소량씩 주입하는 적응 기간을 두고 주입량을 점차 증가시킵니다.


2) 투석액 교환 및 방법


5~10분에 걸쳐 도관을 통해 투석액을 복강에 주입합니다. 

투석액은 4~6시간 동안 복강 안에 머물면서 혈액 속 노폐물을 걸러냅니다. 

그 동안 환자는 자유롭게 일상생활을 할 수 있습니다. 

그 후 도관을 통해 20~30분 동안 투석액을 배액하고 새로운 투석액을 주입합니다. 

이런 방식으로 하루 2-4회 처방에 따라 투석액을 교환합니다.


복막투석에는 손으로 하는 복막투석(CAPD)과 기계가 해주는 자동 복막투석(APD)이 있습니다. 

일반적인 방법은 손으로 하는 복막투석으로 지속적 외래 복막투석이라고도 합니다. 

투석액을 4-6시간 간격으로 하루 3-4회(아침, 점심과 저녁, 자기전) 직접 교환하는 방법입니다. 

손으로 직접 하기 때문에 투석액 교환 전후로 무게를 재서 수첩에 기록해야 합니다. 

반면에 자동 복막투석은 잠자는 동안(8-10시간 가량) 기계가 정해진 프로그램에 따라 자동으로 투석액을 교환합니다. 

아침에 투석액을 주입하면 낮 동안에는 투석액을 교환하지 않은 채 일상생활을 하고 취침 전에 기계에 연결한 상태로 수면을 취합니다. 

자동 복막투석은 최근 일부 기계가 투석액 부피를 자동으로 측정 및 저장하고, 이 데이터를 병원에서 원격 모니터할 수 있어 이전보다 편리해졌습니다. 

특히, 바쁜 일정을 갖고 있는 직장인이나 학생에게 유리해서 낮 시간의 직장, 학교 생활 및 사회활동의 제약이 적습니다. 

복막투석은 복막염을 예방하기 위해 청결한 자기관리가 중요합니다. 

수영이나 통목욕은 할 수 없으므로 평소 생활습관을 고려하여 결정합니다.


지속적 외래 복막투석과 자동복막투석

치료 후 관리

복막염 예방 및 출구 관리


복막투석은 병원에 방문하지 않고 스스로 투석을 하기 때문에 독립성이 보장됩니다. 

하지만 투석액 교환, 도관의 출구 관리 및 체중 조절 등을 스스로 관리해야 합니다. 

매일 사용하는 투석액의 농도와 주입양, 배액양을 기록하고, 그때마다 체중과 혈압을 측정하여 역시 복막투석 수첩에 기록해야 합니다. 

그 외 투석액이 혼탁하지 않은지 확인하고 몸 상태의 변화도 기록해야 합니다.


1. 복막투석액 교환 시 주의 사항


복막염 등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깨끗하고 환기가 잘 되는 일정한 장소에서 투석액을 교환해야 합니다. 

차 안이나 야외, 여러 사람이 사용하는 사무실이나 화장실은 복막염의 위험이 있습니다. 

집 안에서도 투석액 교환실을 따로 마련하는 것이 좋고, 학교나 직장에서는 보건실이나 의무실을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투석액 교환 전에 손을 씻고 마스크를 착용하여 입, 코, 손에 상주하는 균이 복강 안으로 들어가지 않도록 합니다. 

투석액을 교환한 후에는 배액된 투석액의 양과 색깔을 확인하여 이상이 있으면 즉시 복막투석실에 연락해야 합니다.


복막투석 환자의 복막염


2. 출구 관리 및 목욕방법

복막투석 출구 관리

도관의 출구는 염증이 쉽게 생기는 부위이므로 매일 소독을 해야 합니다. 

소독 시에는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손을 씻어야 합니다. 

출구를 소독한 후에는 의사의 처방에 따라 항생제 연고를 바릅니다. 

통목욕은 출구에 염증이 생길 가능성이 높으므로 가능하면 샤워만 하는 것이 좋습니다. 

샤워 중에는 목욕용 테이프로 출구 부위를 잘 가리고, 샤워 후에는 즉시 출구를 소독합니다. 

감염이 발생하면 출구 부위가 빨갛게 되고 분비물이 나오거나 딱지가 생깁니다. 

이때는 즉시 복막투석실 의료팀에 알려 적절한 항생제를 처방받아야 합니다.

치료 관련 합병증 및 부작용

복막액 교환 시 외부의 세균이 도관을 통해 침입하거나 장내 세균이 복강 내로 침입하면 복막염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드물게는 곰팡이나 결핵균이 복막염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복막염이 발생하면 발열, 구토, 복통과 함께 투석액이 탁해집니다. 

이때는 즉시 복막투석실에 연락하여 적절한 진단 및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복막염은 대부분 완치되므로 너무 걱정할 필요는 없지만, 진단과 치료가 지연되면 회복되기 어려운 손상을 입을 수도 있습니다. 

반복되는 복막염과 기타 원인으로 인하여 복막상태가 투석치료를 지속하기에 어려운 경우에는 복막투석도관을 제거해야 합니다.


복막투석 환자의 복막염


출처-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_복막투석






요양병원에 대해서 

궁금한게 있으시면 

언제든지 연락주세요

친절히 상담해 드리겠습니다 ^^!


믿음 소망 사랑을 실천하는

양평 의료법인 

브니엘노인전문병원

상담문의 031)773-3581/35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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