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으로 건조한 계절이 시작되었습니다.
이럴 수록 괴로운 분들이 있는데요.
바로 "안구건조증"이 있는 분들 입니다.
어르신들 뿐만 아니라 요즘에는 과도한 스마트폰 사용으로
젊은 사람들도 안구건조증이 많습니다.
여러 가지 원인으로 눈물 자체의 분비가 저하되거나,
눈물층이 질적으로 좋지 않은 상태가 되어
발생하는 질환으로 건성안이라고도 부릅니다.
주요 원인으로는 ①노화, 류머티즘성관절염, 당뇨병 등 동반 질환,
만성 결막염, 고혈압 강하제, 항히스타민제, 수면제, 안정제 등의 장기 복용이 있습니다.
②환경 요인도 발병 원인으로 작용하는데 건조한 실내, 연기나 먼지 자극, 독서나 컴퓨터,
스마트폰 등을 하면서 무의식중에 눈 깜빡임 횟수가 줄어드는 것도 안구건조증을 유발합니다.
그 외에도 ③자극성 세면용품이나 화장품, 심한 스트레스, 장기간의 소프트 콘택트렌즈 착용 등이
안구건조증을 초래하거나 악화시키는 요인입니다.
♠ 안구건조증 주요 증상 ♠
아래 증상 중 해당 사항이 있으면 안구건조증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한번 체크 해 보시기 바랍니다.
□ 눈에 모래알이 들어간 듯 이물감이 있다.
□ 눈꺼풀이 무겁고 머리가 아픈 것 같다.
□ 눈이 뻑뻑하다.
□ 눈앞에 막이 낀 듯하다.
□ 눈이 쉽게 피곤해서 책을 오래 못 본다.
□ 바람이 불면 눈물이 쏟아진다.
□ 이유 없이 자주 충혈된다.
□ 안과에서 결막염 치료를 받았지만 신통치 않다.
□ 자고 나면 눈꺼풀이 들러붙어 눈이 잘 떠지지 않는다.
□ 눈부심이 있으면서 눈이 자꾸 감긴다.
□ 눈이 쉽게 피로하다.
□ 눈이 쏟아지는(빠지는) 느낌이 든다.
□ 건조한 곳이나 오염이 심한 곳에 있으면 눈이 화끈거린다.
※ 출처 : 국민건강보험 2020년 10월 (p.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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