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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노인 섬망
작성자 브니엘노인전문병원 (ip:)
  • 평점 0점  
  • 작성일 2021-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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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수 263

안녕하세요 ^^


양평 용문 중원계곡에 


위치하고 있으며


믿음소망사랑을 실천하는 


노인전문 요양병원 


브니엘 노인전문병원 입니다.


개요

섬망은 갑자기 의식과 주의력이 흐려지고 인지 기능이 떨어지는 상태입니다. 다양한 질병과 약물이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섬망의 가장 큰 특징은 증상이 갑자기 생기고 일시적으로 나타났다가 좋아진다는 점입니다. 섬망은 섬망을 유발하는 원인 질병에 대한 정확한 진단과 치료만 이루어지면 완치가 가능합니다.

개요 - 정의

섬망은 다양한 질병과 약물이 원인이 되어 갑자기 의식과 주의력이 흐려지고 인지 기능이 떨어지는 상태입니다.

개요 - 종류

섬망은 증상에 따라 활동 과잉형, 활동 저조형, 혼합형으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활동 과잉형 섬망은 흥분하고 공격적이며 자극에 과민 반응을 보이는 특징이 있으며, 종종 환각과 망상 증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활동 저조형 섬망은 무기력하거나 졸려하며 질문에 느리게 대답하고 좀처럼 자발적으로 움직이려 하지 않는 특징을 보입니다. 이러한 점 때문에 활동 저조형 섬망은 우울증이나 치매로 잘못 진단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혼합형 섬망은 활동 과잉형과 활동 저조형의 증상이 교대로 나타나는 특징이 있습니다. 실제 섬망 환자들은 활동 과잉형과 활동 저조형 증상을 함께 나타내는 경우가 많습니다.

개요 - 원인

섬망을 일으킬 수 있는 원인은 크게 네 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첫째, 뇌의 질환입니다. 뇌졸중, 뇌종양, 뇌의 감염 질환 등 뇌의 질환들로 인해 의식 수준과 뇌 기능이 저하되면 섬망이 발생합니다. 그리고 가벼운 두부 손상에 의한 뇌 경막하 출혈 시 섬망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둘째, 뇌에 영향을 주는 신체 질환들입니다. 요로 감염과 같은 감염 질환은 흔히 섬망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그 외에도 갑상선 기능 저하증과 같은 내분비 · 대사 질환이나 심혈관계 및 호흡계 질환 등이 뇌 기능에 영향을 줌으로써 섬망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셋째, 약물이나 물질에 의한 중독입니다. 중금속 등 독성 물질에 의한 중독으로 섬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또한 노년기에는 약물 대사 능력이 떨어져서 치료 약물의 부작용이 생기기 쉽기 때문에 치료적 목적으로 흔히 사용되는 약물들도 섬망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노인은 여러 가지 약물을 복용하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노인에게 섬망이 생기면 복용 중인 약물이 섬망을 일으켰을 가능성을 반드시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수면제, 진정제의 일종인 벤조다이아제핀계 약물의 과복용 혹은 갑작스러운 복용 중단은 섬망의 유발 요인이 될 수 있습니다. 콧물 감기약, 어지럼증을 줄이는 약, 과민성 방광 치료제 등에 들어 있는 항콜린성 효과가 강한 약물도 섬망을 일으키는 주요 원인입니다. 항콜린성 효과가 있는 약물은 뇌 안의 신경전달물질인 아세틸콜린을 직접적으로 저하시킴으로써 섬망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넷째, 약물이나 물질로부터의 금단 상태입니다. 알코올 또는 수면제, 진정제 등 장기간 사용으로 의존이 발생한 약물이나 물질을 갑자기 중단하면 금단 현상이 생깁니다. 금단 현상은 뇌 기능에 영향을 주어 섬망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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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 경과 및 예후

섬망을 일으킨 원인을 찾아서 치료할 수 있는 경우에는 수일 이내에 좋아지기도 합니다.

하지만 원인이 명확하지 않거나 치료하기 어려운 경우에는 장기적으로 나쁜 경과를 보이기도 합니다.

섬망은 일반적으로 회복될 수 있지만, 일부에서는 인지 기능 손상이 장기적으로 남는 경우도 있습니다.

개요 - 병태생리

섬망은 뇌 속의 신경 전달 물질인 아세틸콜린 분비가 감소하면서 뇌 기능이 저하되어 발생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아세틸콜린은 각성(깨어 있음)을 유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뇌 속의 신경 전달 물질입니다.

다양한 질병과 약물이 아세틸콜린 분비 감소와 기능 저하를 일으켜 의식이 흐려지면 섬망이 발생하게 됩니다.

따라서 콧물 감기약, 어지럼증을 줄이는 약, 과민성 방광 치료제, 정신과 약 등에 들어 있는 항콜린성 효과가 있는 약물은 뇌 안의 아세틸콜린을 직접적으로 감소시킴으로써 섬망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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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학 및 통계

섬망은 노인과 병원 입원 환자에서 흔히 나타납니다. 나이가 많을수록 섬망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노인이 수술을 받는 경우 특히 섬망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수술 받은 노인 환자 전체의 5~10% 정도에서 수술 후 섬망이 발생하며, 특히 골반 수술 후에는 50% 정도에서 섬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중환자실에 입원한 환자들의 경우, 환자의 나쁜 신체 상태, 중환자실의 폐쇄된 환경 등의 이유로 입원 환자의 50~80%까지 섬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증상

섬망의 가장 근본적인 증상은 의식이 흐려지고 주의력이 떨어지는 것입니다. 이러한 의식과 주의력의 저하로 인해 대부분의 경우 지남력의 장애를 보입니다.

지남력의 장애는 오늘이 며칠인지(시간에 대한 지남력), 여기가 어디인지(장소에 대한 지남력), 앞에 있는 사람이 누구인지(사람에 대한 지남력)를 모르는 장애입니다.

섬망 환자들은 흔히 시간과 장소에 대한 지남력의 장애를 보이고, 사람에 대한 지남력 장애를 보이는 경우도 드물지 않습니다.

아울러, 섬망 환자들은 기억력을 비롯하여 언어, 시공간 기능 등 인지 기능 전반의 장애를 보이며, 환각과 같은 정신적인 증상까지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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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신체 질환이 섬망의 원인이 되기도 하는데, 이런 원인 질환의 증상이 섬망과 동반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노인들은 신체 질환의 증상이 명확하게 나타나지 않는 경우가 많으므로, 진료를 통해 원인 질환을 적극적으로 찾아내야 합니다. 감염 질환이 섬망의 원인일 경우는 열이 나는 증상이 동반되기도 합니다.

노인에게서 섬망이 생기면 치매로 오인하는 경우가 흔합니다. 치매와 섬망을 구분하는 차이점은 '지속성'입니다. 섬망은 그 증상이 수 시간 혹은 수일에 걸쳐 갑작스럽게 시작하고, 하루 중에도 여러 차례 심한 기복을 보이는 특징이 있습니다. 반면에 치매는 수개월에 걸쳐 지속해서 증상이 생깁니다. 그리고 섬망은 그 원인 질병에 대한 정확한 진단과 치료만 이루어지면 완치될 수 있는 질환입니다.

아래 표에 치매와 섬망의 차이점을 설명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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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단 및 검사

섬망은 증상들을 하나하나 확인한 다음 아래 표와 같은 진단 기준에 합당한지를 판단하여 진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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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망 진단에 도움이 되는 질병의 양상은 아래와 같습니다.

- 몇 시간 또는 며칠 내에 급격하게 발병하는 양상을 보인다.

- 의식의 혼탁이 있으며 의식 수준의 변화가 심하다.

- 증상의 기복이 심하다.

- 증상의 발생 시점이 원인이 되는 신체 질환의 발병 시점과 일치한다.

- 원인 질환이 치료된 이후 증상이 사라진다.

치료

섬망을 일으킨 원인을 찾아 치료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섬망을 일으킬 수 있는 약물은 가능하면 모두 중단합니다.

섬망의 치료에는 환경적 요인들을 조절하는 것도 매우 중요합니다. 섬망의 환경적 요인을 조절하는 데는 몇 가지 원칙이 있습니다.

첫째, 친숙한 환경을 유지해 주는 것입니다. 환자가 평소 지내는 집이 가장 좋은 환경이라고 할 수 있는데, 치료로 인해 집을 떠나게 되더라도 환자와 친밀한 가족이 환자를 돌보게 하는 것이 좋습니다. 환자가 평소 잘 사용하는 물건을 가까이 두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둘째, 환자에게 오늘의 날짜와 상황을 알려주어서 환자가 현 상황을 파악하도록 도와줍니다. 물론 이런 노력도 너무 위압적이거나 지나치면 오히려 환자를 자극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셋째, 적정 수준의 자극을 유지해야 합니다. 과도한 자극을 피해야 하지만, 지나치게 자극이 없는 환경도 섬망을 악화시키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야간에도 밝고 은은한 조명을 유지해 주는 것이 섬망으로 인한 환자의 불안을 줄이는 효과가 있습니다.

섬망의 증상을 완화하기 위해 약물 치료를 할 수도 있습니다. 환자의 불안이 심할 경우, 특히 알코올 금단 섬망의 경우에는 진정제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환각 등으로 인하여 심한 초조와 흥분 증상을 보이면 소량의 항정신병 약물을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이러한 약물의 사용은 유효한 최소량으로 단기간 사용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섬망을 일으킨 원인 질환에 대한 치료가 적절히 이루어지면 증상은 좋아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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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노인 섬망 (kdca.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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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한게 있으시면 

언제든지 연락주세요

친절히 상담해 드리겠습니다 ^^!


믿음 소망 사랑을 실천하는

양평 의료법인 

브니엘노인전문병원

상담문의 031)773-3581/35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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