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 시간에는 엉덩이 근육 운동법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오래 앉아 있을수록 엉덩이는 약화되고 엉덩이 근육은 힘주는 법을 잊어버립니다.

장시간 의자에서 생활하는 현대인에게서 자주 나타나는 이른바 '엉덩이 기억상실증'입니다.

둔해진 엉덩이 근육과 신경을 깨우는 운동으로 엉덩이 근육의 기억을 되살려 볼까요?

엉덩이는 상방신과 하반신을 이어주는 우리 몸의 중심축에 해당합니다.

척추기립근과 연결돼 허리를 받쳐주고,

다리를 움직이는 고관절과도 연결돼 걷고 뛰는 동작에 꼭 필요한 근육입니다.

오래도록 앉아 있다보면 엉덩이 근육은 이완 상태가 지속되면서 제 역할을 잊어버리는데,

이 증상을 '엉덩이 기억상실증'이라고 합니다.

엉덩이 근육 상실 자체가 통증을 유발하지는 않지만,

보상작용으로 허리와 하체 등 다른 근육을 사용하게 돼

결국 근육 불균형과 부상을 초래하므로 엉덩이 운동은 선택이 아닌 필수입니다.

엎드린 상태에서 두 다리를 들어 올렸을 때,

엉덩이가 딱딱하지 않고 말랑하다면 엉덩이 기억상실증일 확률이 높습니다.

이럴 땐 신체 뒷면을 활성화하는 간단하고 효과적인 브리지 운동을 추천합니다.

이후에 스쾃과 런지 등 하체 운동을 병행하면 엉덩이 근육 발달에 보다 큰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운동만큼 앉아 있는 시간을 줄이는 것도 중요합니다.

앉아 있을 때는 되도록 상체를 곧게 펴고 1시간에 한 번은 일어나

엉덩이에 힘이 들어가도록 까치발로 서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 출처 : 국민건강보험 2020년 8월 (p.48), 유투브채널 '바디맵핑'

양평 의료법인 브니엘 노인전문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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